[ 원주 카페 ] 카페경선장 : 흑임자 크림 라떼 강력 추천 + 직접 짠 참기름과 들기름까지

영화은마차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근처 중앙시장길에 있는 카페경선장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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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평원동 카페 경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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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있던 오래된 여관 '경선장'

그 이름을 그대로 리브랜딩 하여 운영하신다고 한다.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과 한자와 한글이 정갈하게 적혀있는 블랙&화이트의 간판

옛스러우면서 시크한 무드의 카페

 

카페가 골목에 있어 주차가 조금 어려울 듯하다.

 

문 바로 앞에 MILL CAFE라고 적힌 간판이 반기고 있다.

영어와 한글이 같이 적힌 귀여운 간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기름들

1층은 카페가 아니라 방앗간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그래서 가게 검색 시 경선장(방앗간), 카페경선장(카페) 이렇게 분리해서 떴었구나!

 

방앗간에서는 직접 짠 참기름과 들기름을 판매하고 있었다.

 

참기름 37,000원

들기름 28,000원

 

1959년부터 방앗간을 운영하신 후, 명칭은 바뀌었지만 4대째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고급진 병에 담겨있는 참기름과 들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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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나온다.

1층에 주문대 없어 당황하지 마시고 2층으로 올라가셔요

 

내부는 블랙+화이트+우드

생각보다 좁지 않고 오히려 널찍했다.3층은 루프탑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니 선선할 때 이용하면 딱이겠다.

 

내부엔 창이 시원하게 나있다.

창문을 통해 바깥을 살피니 왠지 정겨운 느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요즘 말로는 '레트로 감성'

 

가게 안쪽에는 화장실과 분리된 방도 마련되어 있다.

방 안에는 2인소파+의자 1개

이렇게 놓여있었다.

소수인원만 이용 가능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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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경선장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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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경선장의 메뉴

카페경선장의 메뉴

메뉴판도 참 깔끔하다

참깨 크림 라떼, 흑임자 크림 라떼 두 메뉴가 시그니처

둘 다 6,000원이고 아이스로만 가능하다.

사진으론 찍지 않았지만 스콘, 파운드케이크도 판매하신다.

 

 안 쪽의 물 마시는 곳

 

흑임자 크림 라떼(Iced Only) 6,000원

 

사진엔 잘 안 보이지만 맨 밑에 흑임자가 깔려있고,

흑임자 크림과 에스프레소 샷이 아주 예쁘게 층을 이룬다.

마지막 맨 위에 흑임자 마무리까지

밑에 깔린 냅킨도 역시 깔끔 그 자체

 

흑임자의 고소함과 달달함이 이건 먹어봐야 알 수 있는 맛

주위에서도 마시면서 진짜 맛있다 맛있다 연신 감탄하는 소리 가득

참고로 양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애끼고 애껴 먹었다.(너무 맛있어서)

 

무조건 국내산만 사용하신다니 말만 들어도 건강해질 것 같고..(거짓말)

 

다만 주의할 점은 이에 낀다는 것..

너무 맛있어도 환하게 웃지 말자

 

 

정말 경선장 모토 그대로

'옛 지혜와 현대의 어울림'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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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평원동 카페

카페경선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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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 원주시 양지뜰 4길 6 1층

영업시간: 화-토 11:00~19:30

* 라스트오더 19:00

일 정기휴무

주차: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내돈내산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