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베이글! 하면서 일어났다.
에피베이글의 베이글은 항상 선물 받거나 배달의 민족으로 시키거나 했었지,
방문해서 먹은 적은 없었기에 오늘은 직접 가보기로 했다.
달봉이와 아침부터 채비를 하고 10시쯤 방문했다.
원주 혁신도시 카페 에피베이글
전체적으로 우디한 분위기의 감각적인 외관
나무 간판 너무 귀여워
참고로, 주차는 가게 앞 또는 주변 거리에 하면 된다.
하지만 이미 유명한 곳인 데다가 식당, 카페가 주변에 많아 주말이나 점심 즈음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에피베이글 베이글 종류
베이글 종류가 16가지나 있다.
가장 저렴한 건 2,700원 플레인 베이글
가장 고렴이들은 3,400원
올리브바질베이글,
아몬드피칸베이글,
밤베이글
솔드아웃인 베이글은 저렇게 SOLD OUT이라는 카드를 올려놓는 듯하다.
에피베이글 크림치즈 종류
크림치즈는 7종류
할라피뇨 베이컨 크림치즈 빼고는 다 2,500원이다.
할라피뇨 베이컨 크림치즈 2,700원
에피베이글 음료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인과 디카페인의 가격이 똑같다.
베이글 선택 + 크림치즈 선택 + 음료선택 순으로 주문
플레인 베이글 + 무화과 크림치즈 +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애견동반 카페인걸 알고 갔지만 한 번 더 확인차,
주문하면서 강아지와 여기서 잠시 먹고 가도 될까요?라고 여쭤보니 친절하게 그럼요~라고 말씀해 주시니
오케이 맘 편하게 먹고 갈 수 있겠군
들어온 이후로 사람이 쭉쭉 들어와 내부를 촬영하진 못했지만 좁은 느낌 없이 테이블 배치가 잘 되어있다.
에피베이글 창가에 방석+쿠션이 있어 편안해 보이는 곳에 앉았다.
쟁반에 담아 직접 가져다주시는 베이글과 음료
적당한 산미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피베이글의 컵은 Huskee라고
커피 공정 과정 중 버려지는 커피 생두 껍질 허스크(Husk)로 만들어진 친환경 컵이라고 한다.
호주의 Australian Good Design Awards Best In Class를 수상한 디자인 작품이라고.
친환경에 신경 쓰는 곳 보면 더욱 마음이 가는 요즘
베이글 위에 베이글칩이 올려져 같이 나오는데 저게 진짜 맛있다.
무화과 크림치즈에 무화과 양 혜자인 것 ✨
부드럽게 발리는 크림치즈
담백하고 쫀득한 베이글에 톡톡 터지는 느낌의 식감 좋은 무화과 크림치즈 조합 완전 굿초이스
진짜 한 번 먹어주세요 후회 없을 맛입니다
주문하는 곳 옆에 직접 포장할 수 있게끔 자율포장대가 있다.
먹다 남은 베이글은 직접 포장하고 사용한 식기, 쟁반은 밑의 반납공간에 두면 된다.
옆에 물도 같이 배치되어 있으니 이용하기!
베이글 4개입 박스 포장도 된다. 선물하기 좋을 듯.
남은 베이글은 자율 포장해서 집으로. 다음엔 샌드위치를 먹어봐야지
많은 종류의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원주 베이글 찐 맛집 원주 에피베이글
원주 반곡동 카페
에피베이글 정보
주소: 강원 원주시 양지뜰 4길 21 1층 ep_bagel
영업시간: 월 정기휴무
화-금 10:00 ~ 20:00
토-일: 09:30 ~ 20:00
주차: 카페 주변
애견동반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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