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자주 방문하는 곳
커피 맛이 좋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카페 잔잔(zanzan)
원주 중앙동 카페 잔잔
감영을 끼고돌아 원주장진우식당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오는 곳
평일 점심에 정말 자주 방문하는 카페다.
나무문을 열고 들어오면 메뉴판과 계산대가 정면에 위치하고 있다.
(메뉴판은 다음에 찍어서 올려놓아야겠다..)
그 옆 테이블에는 물과 물티슈, 휴지 등이 비치되어 있다.
심지어 록시땅 핸드크림도 있는.. 배려왕 카페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르뱅쿠키
그중에서도 황치즈 쿠키와 유기농 녹차 쿠키를 추천한다.
엄청 달지도 않고 정말 본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화이트+우드
사장님이 조명과 식물을 정말 잘 활용하신다.
카페 내에 다양한 스탠드 조명이 있는데 정말 적재적소에 있어 카페를 느낌 있게 만들어준다.
사진 우측에 보이는 하얀 문을 열고 나가면 화장실
카페에 앉아 밖을 바라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탁 트인 유리창과 나무 인테리어, 밖에 보이는 강원감영과 푸르른 하늘까지.
비 오는 날에 여기 앉아있으면 엄청난 감성의 소유자가 되는 느낌
벽에 붙어있는 카드들이 깔끔한 화이트 벽의 포인트가 되어준다. 어디서 사셨나요.
레트로한 느낌의 포스터, 그 옆의 키 큰 선인장..!
카페 뒷 편 큰 창 밖에는 덩굴식물? 같은 게 하나 보이는데
이게 계절마다 바뀌는 걸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작년 겨울엔 크리스마스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노란 꽃이 매달려있다.
하나의 인테리어 인 것
사진 속 음료들은 왼쪽부터
아이스 코코넛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3,700원
아이스 코코넛라떼 5,000원
아이스 카페라떼 5,000원
잔잔 카페는 하도 자주 오기 때문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는다.
하지만 결국 돌아오게 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기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다.
신기한 건, 산미를 싫어하는 분들도 여기 커피는 즐기신다는 것이다.
모두를 아우르는 커피맛
연하게 드시는 분들은 요청하면 샷을 덜 넣어주시기도 하니 참고
시그니처 제외, 디카페인도 가능하다.
잔잔 시그니처 : 브라운라떼 5,000원
귀리우유와 커피로 만든 고소하고 달달한 음료
보기엔 되게 가벼운 텍스쳐인데 섞어 마시면 굉장히 부드럽다.
부담 없는 달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인슈페너 5,000원
위에 얹어져 있는 크림과 산미 있는 아메리카노가 찰떡궁합
이상하게 여기 아인슈페너를 먹으면 커피의 산미가 극대화되어 느껴지는데.. 나만 그런가?
시그니처 메뉴 3개 중 브라운라테 한 가지만 소개하긴 했지만,
'오렌지 에쏘'도 독특하다.
설명: 시트러스 한 오렌지 베이스와 쌉싸름한 에스프레소의 만남
엄청 맛있다는 아니었지만 독특한 조합이 나중에 은근 생각나더라..
마지막, 잔잔 카페가 좋은 또 다른 이유
가끔씩 얼굴을 비쳐주는 말랑콩떡얌전귀요미 때문!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바깥을 바라보며 마음을 잔잔-하게 하고 싶다면 잔잔 카페 추천!
원주 중앙동 카페
잔잔 정보
주소: 강원 원주시 감영길 22 1층
영업시간: 월-토 10:00~21:00
일: 정기휴무
주차: 주변 유료 주차장 이용
'내돈내산 리뷰'
'엥겔지수 폭발🍒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원주 카페 ] 카페경선장 : 흑임자 크림 라떼 강력 추천 + 직접 짠 참기름과 들기름까지 (0) | 2023.07.12 |
---|---|
[ 원주 카페 ] 우밀타 : 시그니처 우밀타커피 추천 애견동반 가능🐾 (0) | 2023.06.27 |
[ 원주 카페 ] 에피베이글 : 무화과 크림치즈 강력추천 애견동반 가능🐾 (0) | 2023.06.25 |
[원주 카페] 이든, 깔끔하고 조용한 신상 카페 (0) | 2023.06.23 |
[원주 카페] 스타라이트, 휴양지느낌의 이색카페 애견 동반 가능🐾 (0) | 2023.06.23 |